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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부자 아빠의 지식을 나누는 광장
이번에는 추석 연휴가 길어 직장인들에게는 황금 같은 연휴입니다. 월급쟁이와 사장의 입장이 많이 다를 텐데, 저와 같은 월급쟁이는 유급 휴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 월급쟁이 사장이 아닌 오너 사장님의 입장에서는 생산물 없이 비용만 나가니까 어려울 것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월급쟁이를 마치고 제 사업체를 운영할 계획인데, 그때도 이 마음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긴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저의 블로그를 찾아오신 모든 분들께서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다소 민감하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다소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이런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이유는 정확히 이해를 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은 대부분 소위 명문대 ..
거의 두 달 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해외 출장도 다녀오고 개인적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 있어서 올리지 못했네요. 꾸준히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서류 전형에 참석했습니다. 180여 명이나 되는 지원자들의 서류를 하루 종일 보다 보니 정말 눈이 빠질 것 같더군요. 종이 서류가 아닌 컴퓨터 모니터로 보면서 진행하다 보니 마우스를 계속사용해서 손목이 아플 지경에 까지 이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면접관의 입장에서 본 서류 전형에서 지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들을 간략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앞서 여러 차례 강조했던 내용들도 일부 반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성장과정과 관련 내용은 10명중 9명은 임팩트 없는 첫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다시 ..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에 대한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자기 평가가 필요합니다. 만일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기업의 대표라면 자신을 채용하여 기업의 비즈니스를 확장시키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해 보고, 만약 부족한 사람이라고 판단된다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지원자가 회사에 적합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어떻게 살아왔는지, 즉 어떻게 준비를 해왔는지를 전달하는 방법뿐입니다. 기업은 많은 에너지와 경험을 보유한 지원자를 더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성장하는 기업들이 맞딱뜨리는 상황들은 예상치 못한 변화무쌍한 환경이 많고, 이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을 풀어..
요즘 기업의 고민 중에 하나는 MZ세대 사원들의 퇴사입니다. 2~3년간 근무하던 사원들이 전직을 하는 경우도 있고, 또는 대학원 입학이나 박사 과정 등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사표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렵게 채용해서 양성하고 있는 인재를 놓치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추세가 과거와 달리 더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인력 관리에 비상인 상황입니다. 이렇게 기업을 떠나는 인력들을 보면 기업 내에서 잘 적응하지 못해서 상대적으로 평가 등을 잘 받지 못해 승격 등에 밀려서 떠나는 인력들도 있지만, 일을 잘한다고 평가받는 인력 중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년간 시간과 비용, 노력을 투자한 본인과 기업 모두에게 손실이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가 본인이 오랫동안 투자할 가치가 있는 부분..
오랜만에 해운대를 가봤습니다. 한 10여 년 전에 갔었던 것 같은데,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고층 건물들이 그렇게 많이 들어서 있는지 몰랐습니다. 부자들도 많이 사는지 수억 원씩 하는 고급 차량을 해운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드림카도 한대 지나가더군요. 우리나라의 빈부격차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재밌는 것은 저의 드림카에서 내리는 아저씨를 봤는데, 허름한 복장에 60대 초반 정도로 되어 보이는 분인데, 그냥 길에서 봤다면 그냥 평범한 은퇴한 아저씨 중에 한 명으로 생각했을 겁니다. 그만큼 복장의 이미지가 주는 선입견은 작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면접 복장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면접복장도 전략적으로 잘 준비해야 합니다. 회사에 따라 지원자의 면접 시,..
벌써 주말이네요.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2023년도 벌써 반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기억에 남는 지원자의 마지막 멘트에 대해서 공유하고,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임팩트 있는 멘트를 준비해서 역전 홈런을 치시면 좋겠습니다. 통상 면접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제대로 된 면접관들은 지원자에게 질문의 기회를 주거나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고 하면서 마무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멘트가 '오늘 귀한 시간을 내주신 면접관님들께 감사드린다'는입니다. 이 멘트는 면접관들이 듣기에 좋은 얘기임은 분명합니다만, 전혀 임팩트가 없는 누구나 하는 멘트입니다. 마무리 멘트는 제가 강조한 첫인사의 표현만큼이나 무척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지원자들은 이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고 준비해오지 않..
요즘은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점심을 먹고 집사람과 동네 카페에 들어와 책을 보다가 블로그에 접속했습니다. 주변을 보니 일곱 테이블에 모든 분들이 다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거나 책을 보고 있네요. 이쯤 되면 이제 더 이상 카페는 예전처럼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는 휴게공간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이 목적하는 어떤 것을 하기 위한 공유 오피스 같은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사람, 이야기하는 사람, 책을 보는 사람, 휴대폰 보는 사람... 예전에 스타벅스나 맥도널드의 경영진들이 업의 개념을 '부동산 업'이라고 했다는데, 정말 공간 대여 부동산업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암튼 시원한 카페에 앉아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오늘은 취준생들에게 다소 도발적인..
주말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나이가 되다 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 뒷동산에 있는 산책로를 한 시간 반 정도 정 걸었는데, 오랜만에 땀을 흘리는 기분이 참 좋네요.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이삼십대분들이 많으실 건데 젊어서부터 건강을 꼭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신입사원 시절에 어떻게 몸을 망가뜨렸는지 워닝 하는 내용도 공유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면접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통상 면접 단계나 전형의 종류가 많은데, 경력사원이 아닌 신입사원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통상 기술면접이라고 부르는 실무 역량에 대한 면접은 해당 분야의 과장급 이상 부장, 차장급으로, 해당 분야에서 업무 경력이 최소 10여년 이상 되는 분들로 면접관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