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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취업] '적응력'이 뛰어남을 강조 본문
요즘 기업의 고민 중에 하나는 MZ세대 사원들의 퇴사입니다. 2~3년간 근무하던 사원들이 전직을 하는 경우도 있고, 또는 대학원 입학이나 박사 과정 등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사표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렵게 채용해서 양성하고 있는 인재를 놓치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추세가 과거와 달리 더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인력 관리에 비상인 상황입니다. 이렇게 기업을 떠나는 인력들을 보면 기업 내에서 잘 적응하지 못해서 상대적으로 평가 등을 잘 받지 못해 승격 등에 밀려서 떠나는 인력들도 있지만, 일을 잘한다고 평가받는 인력 중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년간 시간과 비용, 노력을 투자한 본인과 기업 모두에게 손실이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가 본인이 오랫동안 투자할 가치가 있는 부분인지에 대해 깊이 심사숙고 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기업 면접관들이 최근 면접에서 확인해보고자 하는 부분이 바로 지원자의 '적응력' 부분입니다. 사원들이 회사에 입사해서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장기적으로 조직에 기여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할 때, 완벽하게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완수할 수 있을만한 자질을 가진 지원자를 채용하려는 것이 기업 면접관들임을 이해하고, 이러한 자질을 갖추거나 이런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어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본인은 어디에 가더라도 적응이 뛰어난 사람입니까? 실제 이 적응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이 맞지도 않는 직무를 기업 간판만 보고 입사했다가는 그 스트레스가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하려는 업무에 대해서 잘 숙고해서 정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본인이 정말 그렇다고 했을 때, 어떻게 적응력이 뛰어난지를 면접관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가 실제 면접관으로 참여해서 이렇게 적응력이 뛰어난 이미지를 준 사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아버지의 근무지가 지금까지 6곳이 변경되셔서, 고등학생 때까지 전학만 4번인가를 했었으나 전학을 간 학교에서 잘 적응해서 반장을 했다는 지원자가 있었고, 가정 형편상 아르바이트를 해야했는데, 경험해 본 직무가 햄버거를 만드는 주방 알바부터, 세차장 세차원, 길거리 노점상, 쿠팡 물류 작업자 등을 해봤고, 지금도 주말에 한 외식업체에서 발레 파킹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자신은 어떤 일을 하던 잘 적응하고 잘한다고 평가받는다는 것을 이야기한 지원자도 있습니다. 또 다른 지원자는 휴학을 하고 세계 여행을 다녔는데, 중간에 기차에서 가방을 잃어버리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해서 위기를 잘 극복했다며 자신은 어디에 있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적응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지원자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최근 기업에서는 지원자의 적응력을 매우 중요한 역량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기업에 입사해서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력임을 어필 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서 어필할 수 있을 때, 면접관들에게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꼭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