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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부자 아빠의 지식을 나누는 광장
배터리 기업의 성장세는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2015년부터 자동차 전지 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회사 내부적으로는 기대가 컸으나 성장속도는 미미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배터리 공급을 희망하는 접촉이 크게 늘기 시작하더니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어 전기차 시작은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였고, Tesla의 큰 성장으로 최근에는 북미까지 전기차 사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취준생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바로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해외 공장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그만큼 개발과 기술인력의 확보가 되어야 해외 공장 건설이 가능하므로, 이는 취준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공정 특성을 알아..
오늘은 전략적인 포지션 지원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취업은 다른 지원자들과 한정된 포지션을 놓고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본인보다 스펙이 좋은 지원자들과 경쟁을 피해야 합격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상 이공계 전공자를 더 많이 필요로 하므로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보다는 이공계 전공자가 취업에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이공계 학사자라면 개발과 기술 중 어디에 지원할까 최근 이공계 전공자들 대부분은 연구개발직군을 선호하고, 그중에서도 개발 업무보다는 연구소에서 근무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10명 중 9명에 달할 정도로 편중된 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관련 우수인력들을 꾸준히 확보하려고 많은 인력을 채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채용규모도 상대적으로..
서류 전형에 통과하면 다음 단계로 인성과 적성(통상 인적성 검사로 부름)을 검사라고 부르는 단계를 거치는 기업들도 많은데, 검사라고 부르지만 적성 검사는 일면 시험과도 유사합니다. 특히 대기업들은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시험을 치르는데,삼성의 GSAT, LG 인적성검사, SK그룹의 SKCT, CJ그룹 종합적성검사 등 기업마다 고유의 인적성 검사를 운영합니다. 최근에는 많은 기업들이 AI 면접을 도입하고 있는데 진행과정에 인적성 검사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인적성 검사는 기업마다 채용하고자 하는 인재상을 반영하여 테스트 내용을 구성하게 되므로, 취업을 원하는 기업의 인적성 검사와 관련된 정보들을 수집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시중에 관련 서적들도 많이 출판되어 있으며, 사람인과 같은 취업..
다음으로는 자소서 작성 시 자주 제시되는 주제로 면접에서도 자주 물어보는 협업 경험, 즉 타인과 공동의 목표를 성취해 낸 경험이나 타인과 소통하고 협업했던 경험에 대해서 어떻게 기술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협업과 팀워크가 조직성공의 키 기업은 여러 사람, 여러 부서가 함께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면서 각 부분의 성과가 모여 하나의 큰 기업 목표를 이루어가는 집단입니다. 따라서 조직원과 부서 간 협업이 원활하지 않고 개인의 목표, 부서 이기주의가 만연한 조직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지원자는 이런 내용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음을 강조해야 하며, 지원자 자신은 역량을 갖추었으나 이런 역량을 조직에서 필요한 부분에 조화롭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으로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협업 ..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유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서류전형에서 탈락해서 면접까지 가지 못할 수 있으므로 신경 써서 작성해야 합니다. ■ 가이드된 분량 준수 첫번째로 지켜야 할 부분이 바로 분량입니다. 대게 기업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요구하면서 주제를 제시하는데, 대부분 분량을 같이 제시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앞서 공유드렸던 주제를 제시하면서 동시에 500자, 또는 2000자 등 작성해야 하는 분량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지원자에게 분량을 제시하는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크게 보면 분량을 제안함으로써 이를 읽고서 판단하는 채용 관리자가 너무 긴 글을 읽지 않고 적정한 시간 내 지원자의 생각..
자소서 주요 주제나 면접 중에 단골로 등장하는 세 번째 주제는 바로 갈등을 조정해 본 경험이나 리더십을 발휘해서 지원자가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조직을 이끌어본 경험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는 장소이고, 팀웍이라고 하는 조직력이 조직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원은 환영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일을 하므로 상하 관계 또는 동료, 옆 조직과 크고 작은 갈등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들이 매일 같이 발생하므로 조직 내 갈등은 항상 존재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런 부분들을 지원자가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풀어가고 슬기롭게 대처하는지를 확인해서 해당 조직에서 같이 일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으로 자소서에서 많이 주제로 제시되고, 면접 시에 질문하는 단골 주제가 바로 지원자의 강점과 약점에 관한 것으로 이는 지원자가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목적도 있고, 특히 약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원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지원자의 강점을 표현할 때에는 일반적인 강점을 기반으로 지원한 기업이나 직무가 어떻게 연관이 되고 어떻게 그 강점이 기여가 될 수 있는지를 연결 지어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근면하다', '책임감이 강하다', '성실하다'는 표현은 사용할 수 있으나, 여기서 끝나면 안 되고 이런 면들을 보여줄 수 있는 일화를 소개하거나, 이로 인해 성공했던 경험 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더 신뢰..
통상 이력서나 입사지원서를 통해서 기본적인 요건을 만족하는 지원자에 대한 1차 스크린이 완료되면,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통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물론 삼성과 같이 서류 심사에 합격한 인력들을 대상으로 GSAT 등 별도의 필기시험을 통해 시험에 합격한 지원자에게만 면접 전형을 부여하는 기업들도 있지만,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견, 중소기업들은 서류 전형에서 합격하면 바로 면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자기소개서는 이력서를 통해 기본 요건을 만족하는 지원자 중에 면접 대상자를 결정하는 중요 서류이면서, 이후 면접 진행시 면접관들에게 사전에 지원자에 대한 인상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자기소개서에 대한 작성방법과 첨삭 지도까지 해주는 ..